대일민간법률구조회(회장 지익수변호사)는 일제시대 징용또는 정신대
로 끌려갔던 한국인들의 피해구조를 위해 15일 부터 대전과 일본 오키
나와를 차례로 방문, 당시의 피해상황 현지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법률구조회는 대전에서는 해방직후 발생한 우키시마마루호
폭파사건으로 떼죽음을 당한 피해자의 유족과 생존자등 15명을 만나
당시의 피해상황등의 증언을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