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11일 국산 주전산기를 이용한 상공행정전산화시범망구축을
완료하고 한봉수상공부장관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시범운영식을 가졌다.

시범망은 국내정부기관에서는 최초로 정책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마련되었으며 산하기관과의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부내의
부족한 자료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게됐다.

또한 개인용컴퓨터(PC)를 통해 각종 지시사항과 직원상호간의 정보교환이
가능하도록 메일링시스템도 구축됐다.

상공부는 전산화사업을 더욱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단계별로
기업현황관리기술개발관리 일반업무관리등 제반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를
확장시키고 이를 전담할 전산담당관실을 신설,체계적인 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