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채권발행물량 증가를 의식,매수세가 약화되고 있으나 수익률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9일 채권시장에서는 그동안 활발하게 채권을 사들였던 시중은행들은
매수주문을 줄인 반면 소극적이었던 투신사들이 특수채를 중심으로
매입규모를 늘려 눈길을 끌었다.

투신사들은 이날 새로발행된 200억원어치의 카드채 가운데 130억원어치를
매입하는등 카드채와 리스채의 매입에 적극 나서 그동안의
공사채형수익증권 환매사태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