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지하철터널 공사중 암반이 붕괴해 인부 3명이 숨지는 사고
가 발생한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구간의 작업을 무기한 중지시켰다.
노동부는 8일 "터널공사를 할때는 반드시 안전담당자의 지휘아래 작
업을 실시하도록 되어있으나,이번 사고 원인을 조사한 결과 시공업체는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히고,삼부토건 현장소장등 관련인사들을 산
업안전보건법 위반등의 혐의로 구속토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