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8.15 이산가족 교환방문이 최근 냉각 조짐을 보이고 있는 남북관계
의 영향으로 실현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은 최근 핵협상결렬책임을 우리측에 떠넘기며 8.15 이산가족 고향방
문문제에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연형묵 북한 정무원총리는 4일 정원식총리 앞으로 보낸 전화통지문에서
" 남측이 지금처럼 핵통제공동위가 결렬됐다고 헛소문을 퍼뜨리고 남북합
의 어떠한 진전도 기대할수 없다고 공언하는 조건에서는 8.15노부모 방문
단 교환사업의 전도도 흐리게 될수 있다 "고 밝혀 방문단 교환 재고가능
성을 강력히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