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각대금을 재투자하지않고 본국으로 송금해가는 외국인이
증가,외국인의 투자자금 대외송금액이 주식매도액의 절반을 웃돌고있다.

3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주식시장이 개방된 지난1월부터 5월말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외송금액은 1천2백22억원(1억5천7백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기간동안 외국인들의 주식매도액 2천4백3억원의 50.9%에 달하는
수준이다.

외국인들이 주식매도대금이나 주식투자를 위해 한국으로 들여왔던 자금을
다시 반출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 증시가 위축세를
면치못하고 있는데다 외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저PER주는 주가가 많이
상승,마땅한 투자종목을 찾기가 어렵다는 판단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런데 5월말까지 주식투자를 위한 외국인들의 자금유입규모는
7천6백1억원(9백8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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