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의 고향방문을 위한 남북적십자사간 실무접촉이 오는 5일 열린
다.

이성호 북한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대리는 2일 강영훈 대한적십자
사총재 앞으로 보낸 전화통지문에서 " 노부모방문단 및 예술단 교환과 관
련한 적십자 실무대표 접촉을 오는 5일 상오 10시 판문점 중앙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갖자 " 말하고 실무대표는 3명을 보내겠다고 전했다.

북한의 이번 전화통지문 내용은 우리측이 제의를 받아 들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