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29일 현재 열차별로 붙여진 `새마을호'' `무궁화호'' `통일호''
`비둘기호''등의 이름이 우리나라 경제.사회의 발전과 남북관계의 개선,
국제사회의 변천, 정보화시대에 적합치 않다는 여론에 따라 바꾸기로
하고 6월1일부터 한달간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열차이름을 공모키로
했다.
철도청은 공모내용을 일간신문에 공고, 열차이름을 공개모집한뒤 열차
이름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의.채택키로 했으며 채택된 응모
자에게는 소정의 상금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