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오는 6월말까지 실시토록 돼있는 자치단체장선거를
95년에 실시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29일오전 삼청동에서 황인성정책위의장등 당3역과 이동호내무
장관, 청와대의 김중권정무수석과 심대평행정수석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회의를 열고 <>95년안 <>98년안 <>대통령령에 위임, 대통령이
실시시기(98년이전)를 결정토록 하는 방안등을 검토, 이같이 의견을
집약한데 이어 내주초까지 김영삼대표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방침을
확정, 정부안으로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