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연중최저치를 기록한지 하루만에 15포인트나
폭등,585.58로 올라섰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각규 부총리등 경제팀이
투신정상화 방안을 위해 긴급회동했다는 보도로 대형주를 중심으로
전종목에 걸쳐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특히 많이 오른 종목은 증권,은행등 금융주와 금성,삼성등
대형제조로,증권.은행주의 경우 거의 전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어제에 이어 50억원 규모의 증안기금이 모두 대형주 중
심의 매수에 몰린데다 내일 가시화될 투신지원자금도 역시 대형주의
매수에 집중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고가 저PER주들은 이날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거래규모는 2천2백34만2천주에 2천7백57억4천6백만원이고,
상승종목이 4백61개,하락종목이 2백95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