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의 파란불신호가 길어진다.
경찰청은 27일 현재 초당 1.2M의 보행속도를 기준으로 설치된 횡단
보도의 녹색신호시간을 초당 1.0M기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따라 왕복8차선인 노폭 24M도로의 경우 녹색신호시간이 20초
에서 24초로 늘아나게 된다.
경찰은 그동안 횡단보도에서 녹색신호가 너무 짧아 보행자의 불편이
많고 교통사고위험도 크다는 지적에 따라 이같이 신호체계를 개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