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당4역교체등 주요당직 개편에 이어 내일 대변인과
사무부총장등 중하위 당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민자당의 김영구 사무총장은 26일 대변인,사무부총장,기조실장,
정책조정실장등 중하위 당직의 개편과 관련,김영삼,박태준,김종필
세 최고위원과 협의를 거친뒤,오늘중 당총재인 노태우 대통령에게
보고, 내일 최종재가를 얻어 결정짓겠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이들 하위당직자들의 인선이 이미 복수로 압축돼
있다 말하고 이번 당직개편에는 총재비서실장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김총장은 그러나 14대 개원에 앞선 국회당직자 개편은 시간이 걸
릴것이라고 말하고 오는 29일 김영삼 대표와 노태우 대통령간의 청와대
주례회동때 구체적으로 논의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