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개공이 수의계약으로 매각중인 단독택지는 전국
14개지역 총3천6백여필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토개공에따르면 이날현재 신도시에서 2천4백71필지가 수의계약으로
분양중인것을 비롯,대전 둔산 속초조양등 전국 14개지역에서 모두
3천6백20필지 약26만2천1백74평 4천6백88억6천9백만원어치가 수의계약으로
매각중이다.
수의계약 단독택지가 가장 많은 지역은 고양일산으로 1천5백46필지이며
신행정타운으로 건설되는 대전둔산과 속초조양지구에도 비교적 많은
5백20필지와 3백65필지씩 남아있다.
단독택지의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57.5평 1필지만 남은 서울 고덕지구로
평당 3백89만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동해북평공단으로 평당 53만4천원이다.
수의계약중인 단독택지는 매입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매입자는 대금을
2년까지 분할해 납부할수있다.
분당 일산 평촌등 신도시의 경우는 택지대금의 50%에 해당하는
토지채권(만기3년 연12%)을 매입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