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강관이음새제조업체가 20일 미국의 철강업체에 의해 덤핑혐의로
미상무부와 ITC(국제무역위원회)에 제소됐다.
무역협회 워싱턴사무소가 알려온데 따르면 미국의 마르코비츠
엔터프라이즈사는 이날 한국및 대만산
스테인리스강관이음새(내구경14인치이하)에 대해 한국 11.6 21.2%,대만14.5
76.2%의 덤핑마진을 주장하며 상무부와 ITC에 청원을 제출했다.
이번에 제소된 한국업체는 대영금속공업 삼의상사 성광벤드 태광벤드등
4개업체이다. 이 가운데 대영금속공업은 스테인리스강관이음새를 미국에
판매조차 하지않고 있어 원인규명에 나서기로했다.
한편 제소당한 한국산 스테인리스강관이음새의 대미수출실적은 지난해
1백43만3천달러로 미국내 수입제품가운데 17%의 시장점유율을 갖고있으며
90년의 대미수출실적은 38만3천달러로 시장점유율이 2.3%정도에 그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