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난방공조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제거하는 능동소음제거장치가
한국해사기술연구소와 에이.엔.씨테크놀로지 공동으로 최근 개발됐다.
20일 해사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이 장치는 공조시스템에서 나는 소음을
입력센서로 분석한뒤 소음과 동일한 진폭을 갖는 인공부가음을 만들어
1백80도 역위상에서 방사,소음을 상쇄시키도록되어있다.
이 장치는 흡음재를 써도 소음방지가 힘든 5백헤르쯔이하의
저주파대역에서도 15 25데시빌( )가량 소음을 줄일수 있다. 이같은 성능은
기존장치보다 5배이상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에이.엔.씨테크놀로지사는 이 기술을 활용 녹음실 콘서트홀 병원
아텔리전트빌딩 지하상가등에서 쓸수있도록 가공 세로 1백50 짜리 제품을
실용화했다. 이 제품은 통과풍속 20m(초속)이내에서 사용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