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각 항로에 컨테이너선을 투입하고 있는 전 세계 34개선사들이
운임안정을 위해 결성한 아시아역내 협의협정(IADA) 제2차 회의가 오는 26
27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18일 동남아항로에 취항중인 국적선사간 협의체인
동남아정기선사수송협의회에따르면 동남아해운 흥아해운 한진해운 조양상선
등 국적 4사와 미국의 APL 시랜드 일본의 NYK K-라인 등 동남아항로에
취항중인 세계 각국의 34개 선사들은 이번 서울회의에서 각 항로별
최저운임률,화물 지체료 및 체화료에 대한 표준요율 규정등 운임 및
부대비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도입여부를 놓고 국내 선사와 하주간에 마찰을
빚고있는 서류작성 수수료와 소량화물 처리비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