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포철등 국민주주가가 외국인투자허용설이 나돌며 급반등했다.
15일 증시에서는 정부가 오는 6월22일 신탁만기가 되는 한전주의
매물압박을 덜어주기 위해 국민주의 외국인투자허용을 검토중이란 소문이
나돌아 장중 한때 상장이후 최저가 (1만1천9백원)까지 떨어졌던 한전주가
후장중반부터 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주가가 급반등했다.
한전주는 가격이 상승세로 돌변하면서 후장한때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전주가 급반등하자 포철주도 동반상승했다.
한편 한전 포철등 국민주의 외국인 투자한도는 전체발행주식의 8%,개인당
3%로 규정돼 있으나 각사 정관에는 외국인의 지분취득이 금지되어 있어
실제로 외국인의 주식매입은 불가능하다.
한전정관에는 보통주및 우선주의 외국인취득이 금지되어 있고 포철은
우선주취득만을 허용하고 있으나 발행된 우선주는 없다.
국민주의 외국인취득은 주총을 열어 이들 정관을 변경해야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