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이병국특파원) 제7차 일-북한수교회담에 참석중인 이삼로
북한측수석대표는 14일 북한에서 플루토늄을 증식해왔다는 카네기
재단보고서의 내용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날 북경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열린 이틀째회담에서 북한측은
스스로 "영변에 있는 실험실에서 플루토늄추출실험을 하고있으며
그동안 플루토늄을 축적한 것으로 보인다"는 카네기보고서가 사실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