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현장에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공장자동화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부쩍늘고있다.
14일 중진공에 따르면 성한산업이 플라스틱포장지생산설비를 자동화하는등
올들어 2백여중소기업들이 공장자동화를 추진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중 경성정밀공업(VTR부품) 한국분말야금(엔진부품)
부천무역(자수제품) 혜중실업(편조원단) 보명실업(직물날염)
서나벌산업(라이터)등 57개 기업은 생산공정을 완전히 자동화해 인건비를
크게 줄였다.
또 창원공업사(플라스틱사출) 태창정공(금형) 원일정밀(공기조절장치)
삼면(금속식탁용품) 연합정밀(커넥터) 덕진산업등 23개업체는
중진공으로부터 2억 7억원정도의 설비및 운전자금을 지원받아 자동화를
추진했다.
서흥금속을 비롯 화인상사 신신스텐레스 화강통상 선일전자산업 일이
극동제연등 16개업체는 컴퓨터를 도입,자동화를 추진했다.
이같이 공장자동화를 추진한 업체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거의 2배정도
늘어난것으로 이들은 대부분 인건비상승으로 인한 원가압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자동화를 시행한것으로 분석된다.
제일정밀 삼일전자 부평수지 한양고무 대성공업사 유성정공 일우실리콘
대진공업등은 시설개체를 통한 공정개선으로 반자동화를 추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