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추돌사고시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차량용범퍼의
충격완충장치가 개발됐다.
개인발명가 안병택씨(44.주상)가 개발한 이 충격완충장치는 기존 범퍼에
피스톤원리를 도입한 것이 특징.
범프안에 피스톤을 장착하고 주행시 브레이크를 밟으면 앞뒤범퍼가
자동적으로 20 30 튀어나가 충격을 흡수하도록 고안됐다.
브레이크시스템의 유압을 이용한 충격완충장치인 셈이다.
브레이크장치의 유압실린더에 범퍼안의 피스톤을 연결해 실린더축이
작동함에 따라 범퍼의 고정위치를 변화시켜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완충장치를 장착한 범퍼는 기존 제품보다 2배이상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
차량의 속도가 시속50 롤 달리는 상태에서 추돌시 발생되는 약4천5백 5천
의 충격을 약3천 정도의 충격으로 감소시켜줄 수 있다고 한다.
안씨는 지방출장이 잦아 좀더 안전한 완충시스템의 필요성을 느끼다가
이장치를 개발하게됐다며 개발동기를 밝혔다.
안씨는 이미 이장치의 특허등록을 마치고 현재 사업화를 모색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