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중소형 전자주는 연이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방침에 따라 중소형
전자업종주가 지난8일 거의 대부분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큰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최근의 잇단 중소기업부도와 증시주변자금이탈로 하락폭이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컸던 이들 종목이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것은 일부
중소전자업체의 실적이 호전될 것이란 전망과 정부의 유망중소기업
선별자금지원방침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