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쌀값은 반입량증가로 지난주에 이어 내림세를 보였다.
*** 배추.마늘값 내림세, 사과는 올라 ***
대한상의가 지난 8일 발표한 지난주 물가동향에 따르면 쌀이 서울과 광
주에서 산지농가의 반입량증가로 40kg(도매)에 5백원, 광주에서 4kg(소매
)에 100원이 내렸다. 잡곡류는 콩이 대구 전주에서 물량감소로 40kg(도
매)에 1천-3천원이 광주애서 4kg(소매)에 1백원이 올랐다.
팥은 전주에서 수요부진으로 40kg(도매)에 2천원이 내렸다.
채소류는 배추가 서울 부산 대구에서 물량증가로 1포기에 1백원이 내렸
으나, 파와 상추는 같은 지역에서 수요증가로 1단에 1백원, 375g에 1백원
이 각각 올랐다. 양념류는 마른고추의 경우 대전에서 저장물량 감소로
600g(소매)에 3백원이 오른 반면, 마늘은 대구 대전 울산 전주 청주 춘천
에서 물량증가(전년도산)로 20kg(도매:1포)에 2천-4천원이 내리는등 품목
별로 엇갈리는 동향을 보였다.
또 사과는 서울등 대부분의 도시에서 저장물량감소로 15kg(1상자:도매)
에 2천-3천원이 올랐다.
*** 쇠고기값 안정세, 돼지고기는 올라 ***
육류는 쇠고기의 경우 전국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였으나, 돼지고기는
목포와 춘천에서 수요증가로 500g(소매)에 130-200원이 올랐다. 달걀은
서울 대구 광주등 대도시에서 물량증가로 10개(도.소매)에 20-70원이 내
렸다. 어류는 고등어와 생명태가 서울에서 수요증가로 1마리(소매)에
1백원-2백원 올랐다.
금값은 광주에서 수요감소로 3.75g(소매)에 1천원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