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창당기념일인 오늘 대학 및 재야운동권이 경찰의 불허방침에도
불구,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도시에서 대규모 민자당 규탄대회를 강행
할 방침이어서 충돌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대학내 집회는 허용할 예정이나 도심 집회등 가두시위는
원천봉쇄할 방침에 따라 1백개 중대, 1만여명의 경찰을 동원, 만약의 사
태에 대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