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봉수상공부장관은 올해 분당등 10개지역에 17개동(6백80개업체 수용)의
아파트형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장관은 7일 오전 우리나라 최초의 시범아파트형 공장인 인천 남동공단의
주안아파트형공장을 방문,이같이 밝히고 이와는 별도로 연말까지
16개지역에 21개동의 아파트형공장이 완공돼 7백여업체가 입주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장관은 앞으로 새로 착공하는 아파트형공장은 수도권을 포함한
6대도시의 임대아파트단지에 중점적으로 건립토록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부천
일산등 신도시와 시흥등에 대규모의 아파트형공장단지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장관은 이와함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에도 아파트형공장부지를
확보해 유휴노동력을 활용하고 수도권내 이전대상 중소기업을 우선
입주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