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생보사들이 회사이름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3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대전생명이 최근 재무부로부터 중앙생명으로의
사명개정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고 이를 적극 추진중에 있으며
경남생명은 남해 또는 남도생명으로,전북생명은 호남생명으로 각각
회사이름을 바꿀 방침이다.
또 광주생명도 아시아나 생명등으로 회사이름 개정을 신중히 검토중이며
여타 지방사들도 사명개정 작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생보사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지방연고지를 앞세운 회사이름이
대외적인 지명도를 높이는데 제약요인으로 작용하는등 기업경영에
불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