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포들이 현지 라디오 코리아방송을 통해 신고한 피해규모는 사태발생
나흘째인 2일오후 10시(한국시간 3일 오후2시)현재 2억9천5백만달러로
추계되고 있다고 현지공관이 외무부에 보고해왔다.
이와함께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한인교포의 상점도 1천1백여개소에
이르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LA 총영사관측은 미정부당국에 피해보상을 요청하기 앞서
피해교민들을 상대로 보상신청서와 피해증명서류등 관련자료를 가능한한
충실히 구비해 줄것을 당부하고있다.
미측은 이번 폭동사태가 진정 되는대로 연방정부 주정부 시당국 차원의
보상대책을 발표할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한인교포에 대한 보상문제는
내주말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