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산 대리석을 비롯한 외국산 돌의 수입이 급증,지난해에만 모두
5백억원 어치가 넘는 돌이 수입됐다.
2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89년에 7만5천t 가량이던 국내 석재류
수입은 90년에 14만7천t으로 늘어난데 이어 지난해엔 19만2천t으로 늘어
2년만에 두 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른 석재류의 수입액도 지난 89년의 3천7백만달러에서 90년엔
6천2백만달러,91년엔 8천1백만달러로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