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조(회장 김찬두)는 30일 아산공장준공식을 갖고 연산 1백만대
규모의 카에어콘생산에 나섰다.
충남 아산에 대지4만5천평 건평 2만평규모로 2년여의 공사끝에 완공된 이
공장은 공사비만 1백65억원이 투입돼 연구실험동 차량실험실등 각종
부대시설도 갖췄다.
두원공조는 안산공장준공에 맞춰 CFC대체냉매를 사용하는 에어콘시스템의
개발을 완료,올 6월부터 OEM(주문자상표부착)으로 국내자동차메이커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또 아산공장에 80억원을 추가로 투입,올연말까지 국내최대규모의
풍동(Wind turnnel)실험실을 갖출 예정이다.
풍동실험실은 다양한 기후조건아래서 에어콘의 성능을 테스트할수 있는데
풍동실험실이 완공되면 전자동온도제어에어콘 전기자동차용에어콘등의
개발이 앞당겨 질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