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는 서울 창경궁 인근의 서울과학관을 단계적으로 첨단산업전시관및
자연사전문관으로 바꾸기로 했다.
29일 과기처와 국립중앙과학관에 따르면 내년부터 95년까지 94억3천만원을
투입,건물 개수공사및 전시품보완제작을 추진키로했다.
서울과학관을 개편키로 한 것은 기존건물이 높이 하중등으로 자연사물
전시에 적합하고 또 산업기술관의 경우 첨단산업기술관으로 재정비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서울과학관내 산업기술관 1층은 민간자본을 유치,관련기업이 전시물을
설치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과학관은 지난 71년개관이후 6백90여만명이 관람했으며 최근 관람객이
늘어 연간 30만명에 이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