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철강협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미상무부로부터
일반 배관 용 강관에 대해 각각 2.09-22.68%의 덤핑 예비판정을 받은 국내
부산파이프와 현대 강관, 한국강관, 마산강관 등은 미국의 이같은
예비판정이 잘못됐다고 보고 협회를 통해 고문변호사와 회계사 등을 고용,
대응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17.11%의 덤핑마진율 판정을 받은 부산파이프의 경우 미측이 덤핑
예비판정계산 과정에서 착오를 일으켜 이같이 높은 덤핑마진율이 나왔다고
주장, 회사내에 "반덤 핑팀"을 구성하고 미국측에 제시할 반박자료의
작성에 들어갔다.
부산파이프는 미국측이 덤핑마진 계산과정에서 당연히 제외시켜야 할
반품을 포 함시켜 운송중 손상돼 불량제품으로 반품된 제품중 현지지사에서
대폭 싸게 판매된 일부 반품에 대해 2백48.5%라는 마진율을 책정해
전체적으로 이같이 높은 덤핑마진 율을 내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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