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와 갑을방적이 공동으로 수단에 진출,현지의 대규모 면방공장을
인수 운영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와 갑을방적은 최근 수단에 있는 정방기
11만추 직기 8백대규모의 면방직공장인수작업에 공동참여,대우가
인수자금을 출자하고 구체적인 실사 생산및 영업을 갑을방적이 맡기로
합의했다.
갑을방적 대구공장과 비슷한 규모의 시설을 보유한 이공장의 인수금액
결정을 위해 현재 대우측이 수단정부측과 협의를 진행중이다.
갑을측은 이 공장에 지분을 참여하지 않는 대신 생산기술이전 공장운영
판매를 전담,이익을 배분키로 했다.
이공장은 빠르면 5월중 인수작업이 매듭지어져 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갈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갑을측이 곧 기술진을 파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