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계는 성폭력특별법 제정추진특별위원회를 결성하고 5월말까지
시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법무부가 이법 제정의지를 밝힌 가운데 전국 10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성폭력특별법 제정추진위원회(성폭력특위 위원장 신혜수)가 27일
한국여성단체연합 산하로 정식 발족하고, 성폭력 추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위는 5월말까지 시안작업을 마무리짓고 공청회를 거쳐 보완한후
정기국회에 맞춰 오는 8월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성폭력특위에는 한국여성의 전화, 한국성폭력상담소, 대구여성회,
김부남사건대책위,한국여성민우회,광주여성의 전화,부산여성회등 10개
여성단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