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도시 하와이에서 열리고 있는 아.태 지역의회지도자협의회(APPLF)
창설회의는 26일(한국시간) 본회의에서 우리나라 제주도를 제1차회의 개최
로 결정하고 3일간의 공식일정을 마감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에 열리는 초대회의 개최지를 둘러싸고 한국
제주도와 멕 시코의 아카폴코, 태국의 푸켓등 3개 휴양도시가 경합을
벌였으나 멕시코측이 협의 회 제창자인 박의장의 공로를 감안, 양보함에
따라 제주도로 결정됐다.
또 차기회의 주최국 선정을 둘러싸고 참가국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당초 격 년제로 회의를 열기로 했던 협의회 개최방식도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