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중장비업체들이 재고를 줄이기위해 생산을 크게 감축하고 있다.
25일 상공부및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대우중공업 현대중장비등
중장비업체들은 지난2월 재고량이 2개월 판매분에 가깝게 쌓여가자
최근들어 생산을 지난해에 비해 20 40% 줄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월재고량이 6백2대에 이르자 생산을 지난해보다
40%줄여 3월 재고분을 4백57대로 낮췄다.
대우중공업은 초과근무를 하지않고 있으며 생산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0% 줄였다.
이 회사의 재고는 지난2월 6백39대,3월에는 4백18대였다.
현대중장비도 수요감소로 생산을 줄여 지난2월 3백23대이던 재고를
3월에는 2백64대로 낮췄다.
건설중장비업체들은 내수부진으로 수출에 주력하고있는데 국내
3대중장비업체의 3월까지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28.7%늘어난 3천3백만달러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