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주유소의 영업시간이 오전 6시- 오후 11시로 제한되고 모든 주
유소는 한달에 두번씩 의무적으로 쉬어야 된다.
25일 동자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이같은 조치는 에너지 절약운동의 하나
로 걸프전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협조공문을 25일 각 구청에 내려보내고 이날부
터 본격적인 행정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따라 각 주유소는 두개조로 나뉘어 1조는 매월 1, 3주일요일에 휴무
를 실시해야 하며 2조는 2, 4주일요일에 영업을 하지않아야 한다.
또 모든 주유소는 오전6시부터 오후11시까지만 영업을 해야하며 밤11시
이후부터 아침6시까지의 7시간동안엔 차량용 유류의 판매를 할수없다.
그러나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차량들을 위해 고속도로주변에 있는 주유소
들에게는 이같은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