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은 우리경제의 당면과제인 경제안정기반의 확립
을 위해서는 인플레 기대심리가 불식될수 있도록 통화 및 재정긴축등 총수요
관리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금리자유화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말의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경제외적 고려에 의해 과도한
소득이전적 지 출의 확대나 조세경감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고
임금안정과 함께 노동시장의 수급원활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KDI는 24일 "분기별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주요 경제지표의 전망치를
일부 수정, 경제성장은 당초 예상과 마찬가지로 7.5% 내외를 기록할 것이나
경상수지 적 자는 당초의 92억달러에서 84억달러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9.8%에서 8.7%로 각각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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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성장률(%) 8.7 7.5 7.5
총 소 비 8.9 8.7 8.8
(민 간) (9.0) (8.8) (8.8)
(정 부) (8.6) (8.0) (8.5)
고정투자 12.4 8.1 7.4
(설 비) (12.9) (10.7) (9.7)
(건 설) (12.1) (6.0)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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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지(억불)
경상수지 -90 -92 -84
무역수지 -73 -81 -73
-수 출 695 775 775
-수 입 768 856 848
무역외.이전 -17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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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P디플레이터 9.0 8.7 9.3
도매 물가 3.1 4.8 3.0
소비자물가 9.5 9.8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