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3일 `2중 간선제''로 뽑는 교육위원및 추대형식의 교육감
선출방식이 불합리하다고 판단, 오는 7월까지 그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
이다.
교육부는 이와관련, 최근 학계인사 등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연구팀에
용역을 줬다.
교육부가 이처럼 개선방안 마련에 나선것은 교육위원의 경우 시.군.구
기초의회 별로 복수추천을 받은 뒤 시.도 광역의회가 기초자치단체 단위로
1명씩을 뽑는 현행 선출방식이 지나치게 번잡해 자질이 높은 인사가
명예직인 교육위원 출마를 꺼리는 등의 단점이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