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590을 중심으로 5일째 지루하게 공방을 벌이던 주가가 하락세로
반전했다.
22일 주식시장은 강보합세로 출발,전장에는 590선을 가볍게 돌파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그러나 후장들어 대형제조주의 하락폭이 커지
면서 주가는 내림세로 돌아섰다.고객예탁금이 1조4,000억원 수준에서
거의 정체양상을 보이는데다,금주중 자금수요증가 요인이 장세에 반영
돼 물량부담이 큰 대형주의 상승탄력성이 약화되면서 장세를 하락세로
몰고갔다.
최근 한차례 조정을 받은바 있는 저PER(주가수익비율)주는 이날 상한
가수준의 강세를 보였고,1만원대 미만의 저가주와 2부소속 중소형주에
도 투기적 매수세가 일었다.
업종별로는 광업 음료 섬유의복 고무 의약 등 내수관련주의 오름세가
돋보였으며,단기조정을 거친 단자주도 미미하나마 상승세를 보였다.반
면 운수장비 증권 도매 조립금속 기계업종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현대건설의 1차부도와 현대정공노조의 쟁의 결의 방침 보도로 현대계
열주가 크게 하락한 가운데 현대정공주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4.29포인트 내린 584.22였다.오른 종목은
상한가 187개포함 403개였고,내린 종목은 하한가 75개포함 374개였다.
거래량은 3,119만주로 최근 수준에 비해서는 많은 편이었다.거래대금은
3,862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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