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22일 오전 전국의 모범체신종사원 1백70명을 청와대로
초청, 다과회를 갖고 "다가올 선진사회는 정보사회이므로 체신부는
정부부처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처가 될 것"이라고 격려하며 지난 총선
에서 폭주한 우편 물 처리에 따른 노고에 감사를 표시.
노대통령은 "요즘 체신부 업무보고는 인공위성, 정보통신등의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우리의 통신시설은 질적 고도화를 추구하는 시대로
급속히 발전해왔다 "면서 통신망의 전자교환식으로의 전환, 95년
무궁화통신위성 발사계획, 중형컴퓨터 와 인공지능용 신경망칩
독자개발등을 사례로 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