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전선(대표 박원근)이 빔(Beam)이동형 레이저가공기를 개발했다.
김성이 5년간의 연구끝에 자체개발한 빔이동형레이저가공기는 공작물이
정지된 상태에서 레이저광선이 움직이면서 공작물을 가공하는 것으로 분당
최고 20m속도로 두께 15 까지의 철판을 절단가공할수 있다.
이제품은 특히 기존 테이블이동형가공기가 안고 있는 과다한 작업공간과
고중량의 테이블이동에 따른 내구성및 가공속도제한등의 문제점을
해결,공장자동화추세에 따라 증가되고 있는 유연생산공정(FMS)라인 구축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재료가공용 레이저가공기수요는 지난해 연간 50여대로 적은 수준
이지만 절단 용접 반도체식각등으로 가공기의 적용분야가 다양해지면서
연평균 50%이상의 수요증가가 예상된다.
빔이동형레이저가공기는 정밀광학부품을 정확히 제어할수 있는 첨단기술이
요구돼 그동안 선진국들이 기술이전을 기피해왔다.
한편 김성전선DMS달 KOEX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공작기계전에 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