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시30분께 경남 울산군 청량면 율리앞 부산-울산간 국도
에서 부산을 떠나 울산으로 가던 한성여객 소속 경남5아 5720호 직행
버스(운전사 이태표)가 무단횡단하던 자전거를 피하기 위해
핸들을 꺾으면서 길옆 전봇대를 들이 받은뒤 도로에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사 이씨와 승객 안을순씨(51.여.부산시 동래구)등
24명이 중경상을 입고 울산시내 백천병원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