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분(배설물)화석이 국내 최초로 발견돼 공룡의 생태학적 환경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경북대 사범대 지구과학교육과 양승영교수(53)는 20일 "경남 진양군 나동
면 하천에서 길이 15m 폭 10m 크기의 타원형분 화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양교수는 "중생대 백악기 초기인 1억3천만년전의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
당시 공룡의 식생활은 물론 타생물과의 생태학적 공존관계에 대한 학술가치
로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양교수는 이와함께 선명한 공룡의 이빨 화석 2개와 발톱화석등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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