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부는 대기오염 완화 및 석유대체를 목적으로 개발된
CNG(압축 천연가스) 차량이 오는 95년부터 국내에 보급될 전망인 점을
감안, CNG 차량의 안전 관리에 대한 기술검토, 충전소 허가문제, LNG 공급
가격 검토 등에 들어가기로 했다 고 21일 밝혔다.
CNG 차량은 지난 1930년대에 이탈리아가 최초로 휘발유와의 겸용
차량을 개발, 실용화한 이래 제 1,2차 석유 파동을 겪으면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주로 천연가 스 생산국에 확산돼 현재 세계에서 약
60여만대가 운행되고 있다.
우리 정부도 버스 등 경유차량의 매연방지를 위해 지난 90년부터
연구에 착수, 내년까지 국내 적용시험을 거처 95년부터 대도시 시내버스,
청소차, 공영버스 등 경 유차량에 한해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