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아파트 미달분 2천2백92가구가 5월8일이후 신청자격제한없이
일반에 재공급된다.
20일 대전엑스포조직위및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11 16일 대전및
수도권지역 1,2순위자를 대상으로 엑스포아파트 3천9백58가구에 대해
접수를 받은 결과 1천6백66명만 신청,평균 42.1%의 분양률을 보였다.
따라서 잔여분 2천2벡92가구는 분양계약이 끝나는 5월8일이후
수의계약형태로 일반에 공급된다는 것이다.
잔여분에 대한 공급방법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으나
거주지역이나 분양자격에 제한을 두지않고 신청을 접수하되 일정액의
기부금만은 받을것이라고 조직위측은 밝혔다.
현재 조직위측은 기부금을 많이 써내는 신청자에게 우선권을 주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는데 비해 시공업체들은 일정액 이상의 기부금을 써내는
신청자들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