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의 미용실판매제가 새로운 유통경로로 각광받고있다.
미용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판매제는 지난해 태평양화학이
미용실판매전용 화장품 미엔마사업부를 설치,영업에 들어간데 이어 최근에
피어리스가 미두발용품전문업체인 레르켄사의 제품을 미용실에서
판매하기시작하면서 본격화 되고있다.
여기에 일본의 미용실판매전용 주오레화장품이 수입판매되는등
미용실판매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전국미용실수는 약6만여개로 이중 서울에 1만3천여개소가 있는것으로
추정되는데 업계에서는 지난해 미용실유통 화장품시장규모가 1천억원에
달한것으로 보고있다.
화장품업체들은 미용실판매제가 미용실점주의 전문성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어필하고 지속적인 고객관리등이 용이하다고 판단,미용실전용 브랜드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용실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은 대체로 일반 시판제품보다 비싼 3만
5만원대를 내놓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