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전기공사 수급한도액 순위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현대건설과
동아건설이 각각 1,2위를 차지했으며 대우는 지난해 27위에서 8위로
급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력자원부는 18일 국내 1천6백35개 1종전기공사 업체에대한 92년도
수급한도액및 그 순위를 확정,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올해 국내전기업체의 전기공사 총수급한도액은 지난해보다
22.7%증가한 4조7천8백96억원을 기록했다.
또 업체당 평균수급한도액도 29억3천만원으로 작년에 비해
25.2%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현대건설이 2천7백15억원의 수급한도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1위를 지켰으며 2위 동아건설은 9백55억원의 한도를 배정받았다.
이와함께 종합전기가 6백17억원한도로 6위에서 3위로 부상했고 대우도
작년보다 5배이상 신장한 4백11억원으로 27위에서 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에비해 대림산업(5백84억원)은 3위에서 4위로,우성건설(2백90억원)은
7위에서 16위로 각각 도급순위가 밀렸다.
한편 전기공사 수급한도액은 지난2년간의 공사실적을 합산하여 산정하는데
신규업체에 대해서는 자본금이 공사실적으로 인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