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장에는 어제에 강세가 이어져 종합주가지수는 6.30
포인트 오른 593.63으로 마감했다.
특별한 재료는 없었으나 그동안 주가가 바닥권에 다다랐다는
인식과,투신정상화방안및 증시안정을 위한 당국의 관심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지수는 11:30분경 8포인트까지 상승했으나 6백선에대한 부담이
강한 탓인지 이내하락하기도 했다. 두드러진 종목은 실적이 양호한
단자주들이었고,이동통신 사업 체로 선정된 유공을 포함,대한항공
럭키 포항제철등 소위 ''신4인방'' 의 강세가 지속됐다.
한편,최근들어 동경 증권시장이 하락세에서 벗어나지못하고
있는점 또한 일본 여유자금의 한국유입 가능성을 높여주어
투자가들의 심리를 호전시키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