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증권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재 은행, 보험사 등 금융기관의
거액 RP 잔액은 총 1조6천2백6억원으로 콜금리가 연 15%이내로 규제되기
직전인 지난달 말(1 조1천4억98억원)보다 41%, 4천7백8억원이 증가했다.
그러나 이 기간중 일반법인의 RP잔고는 7천2백42억원에서
5천5백83억원이 줄어 들었다.
이달 들어 거액 RP(신규매도분)의 거래기간을 보면 총 2백7건 중 30일
이내가 5 4건으로 전체의 26.1%를 기록, 3월말의 8.6%에 비해 점유율이
크게 높아졌다.
또 31-60일이 15%(31건), 61-90일까지가 5.8%(12건) 등으로 90일
이내가 전체의 46.9%를 차지, 3월말의 19.7%에 비해 2.4배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