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 대전 충남지역에 있는 공업단지가 전국에서 제반조건이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나 이지역의 경제기반이 취약함을 보여주고 있다.
16일 업계및 관련기관에 따르면 대전시가 38만평 (전국대비 0.5%)충남도가
22만평(0.3%)으로 전국 최저규모의 공단을 유치가동하고 있다.
업체수도 대전 91개소 충남 72개소로 각각 1.1%,0.7%를 차지,가장
적은데다 대부분 중소업체들이다.
종업원수에 있어서도 대전이 1만3천여명,충남이 3천여명으로 전국
최하위를 나타내고 있다.
생산규모 역시 충남이 3백50억원(전국대비 0.1%)으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으며 대전은 2천8백60억원으로 광주의 0.7%보다 0.1%포인트 높은
0.8%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