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16일 주식시장은 개장초 지수580선을 가볍게 뛰어넘는 강세로 출발,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폭을 넓혀가면서 한때 지수590선을 넘어다보기도
했으나 590선회복에는 실패한 채 장을 마감했다.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
비 9.22포인트 오른 587.33이었다.
이날의 상승세는 주가가 거의 바닥권에 다다랐다는 인식이 확산된데
다 투신사에 대한 자금지원등 정부의 강력한 증시 부양의지가 표명되면
서 전체적인 시자분위기가 호전되자 일반투자자들이 매수세에 가담하면
서 비롯됐다.
전업종이 고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해외건설공사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고무받은 건설주가 모처럼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
다.또 우량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방안에 힘입어 중소형저가주들도
상한가 수준의 상승세를 보였다.이날 후장에는 기관투자가들이 은행 단
자주를 중심으로 매수세에 가담하면서 주가상승 열기에 기름을 부었다.
상한가 271개등 603개종목이 올랐고,하한가 42개등 169개 종목이 내
렸다.거래량은 2,502만주,거래대금은 3,145억원이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